◀ANC▶
가정의 달인 5월은 서민들의 살림살이에는 가장 힘든 달입니다.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는데다, 생활물가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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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현대삼호 사원아파트 단지내 상가,,
대부분 월급생활자인 이곳 주민들에게는 5월 한달이 연중 살림살이가 가장 버거운 달입니다.
어린이날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는데다 결혼시즌을 맞아 축의금 지출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INT▶
(5월이 참 부담됩니다. 선물 구입도 그렇고...)
월급은 한정돼 있지만 여기저기 돈쓸곳이 많다보니 많은 가정에서는 다른달보다도 두배이상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U//특히 이달들어 각종 생필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가계의 주름살을 더욱 깊게 하고 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공산품 가격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과일을 비롯해 농축수산물 가격도 오름세로 돌아서 주부들은 시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라고 말합니다.
◀INT▶
(만원짜리 한장 들고나오면 살게없다. 삼겹살 한근 사려고 해도 참 망설여 집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이 서민들의 가정경제에는 가장 잔인한 달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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