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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재보궐 선거에 전남도지사 선거까지 치러지면서 선거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상처음 치러지는 토요일 선거지만
임시 공휴일도 아니어서 투표소 설치와 개표요원 확보등 걸리는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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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5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 사용되는 전남지역 투표소는 17대 총선때와 같은
9백51곳 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백여곳의
투표소가 학교에 설치될 예정 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재보궐 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닌 토요일이어서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마땅한 투표소 설치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육청에서는 투표소 제공 요청이 오면,
강당과 급식실등 가능한 시설을 적극 협조하도록 긴급 지시를 내렸지만 해당학교들은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전화INT▶
(학교말고 관공서 등에서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투개표 업무를 맡을 3천9백여명의 공무원을 확보하는 문제도 또다른 부담거립니다.
◀INT▶
(공무원과 은행원,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17대 총선이후 불과 50일만에 치러지는
6.5 재보궐 선거,,
사상 처음치러지는 주말선거여서 일선선관위마다 선거준비와 투표율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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