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18 민중항쟁 24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전남대 용봉 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까지 계속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월 민중항쟁에 대한 연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5.18 광주 민중항쟁이 발생한 지 24년,

4반세로 접어들면서
5.18의 역사적 의의와 성과,
그리고 민주, 인권 운동의 구심점으로의 역할이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학술 연구는 80년 당시
항쟁의 성격과 주체, 배경 등에 맞춰져왔습니다

그나마 5.18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는 등
역사적인 자리매김을 한 90년 중반 이후에는
진상규명에 대한 연구가 뜸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강현아 (5.18 연구소)

특히 5.18 당시
군대에 의한 국가 폭력의 실체적 진실은 물론
당시 미국의 역할은
자료 공개 거부등으로 밝혀지지않고 있습니다.

◀ＩＮＴ▶ 노영기 (조선대 사학과)

이에따라 올 5.18 24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그동안의 5.18 연구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ＩＮＴ▶ 송정민 5.18 연구소장

내일까지 계속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80년이후 전개된 민주투쟁과 정신계승 운동까지
5.18의 범위를 확대해
전국화,세계화의 경로를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