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0가구 이상 주민이 사는 섬지역에
'119 명예구급선'이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화재와 구조, 구급등 소방행정의
사각지대인 섬지역에서 응급환자 이송등을
전담할 명예구급선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하고, 신안 비금면등 99곳에 민간선박 2백78척을
'명예 구급선'으로 지정해 야간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명예 구급선으로 지정된 선박에는
응급환자 수송실적에 따라 면세유등을
지원해줄 계획입니다.
전남도내 섬지역에서 최근 3년동안 육지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모두 2천7백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상당수는 야간에 질환이
발생해 즉시 이송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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