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지방지 기자단 해외시찰 파문 확산(속보)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5-09 21:36:42 수정 2004-05-09 21:36:42 조회수 0

진도지역 지방지 주재기자들이 정부 산하기관의
지원을 받고 해외견학에 나선 것과 관련해
공짜 시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금품수수 의혹까지 제기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진도군 환경운동협의회는 최근 지방지 기자단 해외시찰과 관련해 목포 환경운동연합에 보낸 협조공문에서 이들이 한국원자력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일본 동경지역 방사능 관련 시설견학을 떠나기전 진도군청을 포함해
지역 기관을 돌며 여비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을 일부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해당 기자들은 핵폐기장과 관련해
신문사 특파원 자격으로 항공료 등을 지원받아 지난달 25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6명의 기자가 일본 견학을 다녀온 것은 사실이지만 금품수수는 근거없는 얘기라며 맞서고 있어 사실여부에 따라서는 적잖은 파문이 일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