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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과 보성군 경계에 있는 한 산봉우리를
놓고 두 주민들사이에서 자존심 싸움이 벌어지고있습니다.
한쪽은 일림산, 다른 한쪽에선 삼비산이라고
서로 우기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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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과 보성 경계에 자리한 해발 664미터의
산봉우리,
정상엔 일림산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S/U)장흥쪽에선 그러나 이 산 정상이 일임산이 아닌 삼비산이고 예전부터 그렇게 불려왔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보성군이 주장한 곳은 해발 627미터의
인근의 다른 산봉우리이라고 덧붙혔습니다. .
◀INT▶ 이영돈(장흥산악회 부회장)
지도등지에 표기 일림산은 다른 산이다.
보성군은 예전부터 내려온 각종 문헌과
지도에서 해발 664미터의 지금 일임산이 맞다며
반박하고있습니다.
◀INT▶ 이은재(보성군 환경산림과) 하단
최근 보성군이 일임산일대에 등산로를 개설하고 철쭉축제를 열면서 양 주민들간의
마찰이 더 심해지고있습니다.
장흥의 삼비산 ,보성의 일림산,
산봉우리 이름을 놓고 두 지역간에 물러설수없는 자존심 싸움이 벌어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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