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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투자가 열쇠

입력 2004-05-11 11:18:47 수정 2004-05-11 11:18:47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남악신도시에 영어체험시설을
갖추기위한 기초조사를 마쳤습니다

초기 시설비 부담문제가 추진의 관건이
되고있습니다

고 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남악 신도시가 조기에 도시기능을 갖추기위한
전제 조건은 교육문제 해결입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남악신도시안에 영어로만 대화가 이뤄지는
2천평규모의 영어체험 시설을 구상하고있습니다

여기에는 영어체험관, 영어연수관등
체험시설 2곳과 영어공원 조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전체 소요사업비는 대략 백50억여원.

수익사업이 아닌 만큼 민간부문 투자는
기대하기 어렵기때문에 초기 시설투자는
공공부문에서 맡을 수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INT▶

민.관이 함께하는 제3섹터 방식도 대안으로
제시되고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또 영어체험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인접지역에 외국인촌 조성과 이를 연계하는
방안등도 충분히 검토돼야할 과제입니다

이밖에 서민층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교육의 기반을 확충하는 노력도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남악신도시 인구유인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영어체험시설.

지금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할 때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만큼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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