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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시설도 전문화

입력 2004-05-14 10:41:25 수정 2004-05-14 10:41:25 조회수 0

◀ANC▶

최근 전남지역 노령인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관련 시설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목포에 첫 민간노인 전문요양
시설이 들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해말 현재 전남의 인구는 200만명을 겨우
지켰습니다.

65세 이상이 28만5천명으로 14%를 넘어 전국
최고를 차지했습니다.

더욱이 가족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중풍.
치매 노인은 2만명을 웃돌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국고지원 전문요양원은 해남치매센터등 3개소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한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목포에서 유료 노인민간요양원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혜 복지원은 구 유스호스텔을 인수해
2백여명의 중증노인이 살수있는 요양시설로
만들었습니다.

한달 요양비도 60만원 안팎으로 벌써 40명의 노인이 입주했습니다.

◀INT▶치매남편 부양노인(자막)
\"아들,며느리 사는데 편하지 않다.아침에 갔다
저녁에 오고 여기있으니 더 낫다\"

◀INT▶ 박은주 원장 *노인 전문요양시설*
\"노인문제,가족문제를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전라남도도 이제 양로원보다는 전문 요양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INT▶전라남도 관계자(자막)
\"복합노인복지시설이라고 주거와 여가 의료시설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시설을 확충할 려고 한다\"

(S/U)노령화 사회추세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노인 전문요양시설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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