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촌지와 선물등 그룻된 관행을 근절시키자는
신선한 움직임이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 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해 5년째 교직에 있는 박상철교사는
선물없는 스승의 날을 제안했습니다.
스승의 날이 선생님께 선물을 주는 날로
인식됨은 물론 생활형편상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아이들의 상대적 빈곤등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박선생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고 1인 시위에 들어가는등 공개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김미경
◀INT▶박선화
참교육 학부모연대는 아예 스승의 날을
졸업시즌인 2월로 옮겨 모두가 부담없이
감사의 마음을 주고 받는 계기를 만들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이미경(참교육학부모회)
시.도교육청도 부패방지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촌지 안주고 안받는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참여가 미약해 낮은 목소리로 움직이는
건강한 스승의 날 만들기가
고질적인 교육병폐의 뿌리를 근절시킬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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