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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이 달라진다

입력 2004-05-14 10:44:27 수정 2004-05-14 10:44:27 조회수 1

◀ANC▶
흑두루미의 월동지인 순천만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이 순천만 일대가
자연 생태공원과 어린이 교통공원을 갖춘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VCR▶

70만평의 갯벌과 17만평의 갈대밭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

연안 습지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이 순천만이 새롭게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배후지역에는 자연 생태공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탐방객들을 맞을 방문자 센터는
9월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방문자 센터 안에는
4계절 영상 체험관 그리고 센터 밖에는
조류 관찰장 등이 갖춰집니다.

순천만 갯벌과 갈대밭이
한 눈에 펼쳐 보이는 곳에는 전망대가
설치됩니다.

◀INT▶

생태 공원 인접지역에는
어린이들의 선진 교통문화 교육장인
교통 공원이 설치됩니다.

5천평 규모로 각종 교통과
교육 시설 등을 갖추는 이 어린이 교통 공원은
도내에서는 단 한개 뿐으로
올해 말까지 설치됩니다.

자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룬
순천만 일대가 남해안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벨트의 중심센터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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