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교육방송 고3 수능강의 지도교사에 대한 11억5천여만원의 수당지원안 심의를 놓고 시의원들간에 찬반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찬성측 의원들은 목포시가 교육발전지원과
학부모들의 학비를 덜어주기 위한 첫
시도인만큼 통과시키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의원들은 의도는 좋지만 고3 지도교사
107명에게만 한달 180만원씩 6개월동안
지급하는 것은 교육환경 개선취지와는 동떨어 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교육방송 수능강의 지도교사
수당지원안의 최종 통과여부는 다음주 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