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현대삼호重 노사 임단협 난항

입력 2004-05-19 21:35:39 수정 2004-05-19 21:35:39 조회수 1

◀ANC▶
수협의 경영개선 사업이
강도높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의 반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상승 효과를 기대하는 긍정적인 시각 이면에
과연 어민들을 위한 변화인지
자조적인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의 통폐합 결정이후
6개월여 만에
여수 율촌수협과 광양수협이 하나가 됐습니다.
◀SYN▶
부실부분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부각되면서
대다수 조합원들의 찬성속에
통합절차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돼 왔습니다.

다음달 '전남동부 수협'이라는 새이름으로
본격적인 통합 업무에 들어갑니다.
◀INT▶
1년동안 통폐합 유예결정이 내려졌던
거문도 수협도 이미 직원을 20% 가량 줄이고
일부 부서를 통폐합 했으며

여수수협등 지난해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았던 지구별 업종별 수협들도
강도높은 체질개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수 서남해수 양식수협에 흡수될 예정이었던
통영의 해수양식수협은
조합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사실상 통합일정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INT▶

(closing)-수협의 강도높은 감량경영으로
영세어민들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도사업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대한 보환대책도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