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과 버스터미널주변의 택시 호객행위가
목포의 인상을 크게 흐리고 있으나 당국의
단속은 형식에 그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역과 터미널 승객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는 10여대로 파악하고
있지만 올들어 단 한건도 적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호객기사의 물증확보가 힘들어
시인서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18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의심이 가는 택시의
소속 회사에 경고 조치하는등 근절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