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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4주년 평가

입력 2004-05-20 15:41:10 수정 2004-05-20 15:41:10 조회수 0

◀ANC▶

올 5.18 24주기는 5월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단초를 보여줬습니다.

참배객들도 예년보다 많았고
5.18 기념 행사 또한
시민 참여를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올 5.18 기간동안
국립 5.18 묘지를 찾은 참배객은 30여만 명,

지난해 15만명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고,
서울과 영남 등
타 지역 추모객도 어느 해보다 많았습니다.

지난해
국립묘지 승격과 국가 기념일 지정 이후
달라진 5.18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INT▶

노무현 대통령은
직무 복귀이후 첫 외부 행사로
5.18 기념식을 택해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고,
여,야 정치권도 기념식에 대거 참석해
경쟁하듯 5월 정신의 계승,발전을 다짐했습니다

5월 정신이 광주를 넘어
한국 민주주의의 산 역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하나의 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INT▶ 철원 인터뷰 땄음..

광주의 참상을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의 광주 안장 희망 소식과,
국제 평화캠프를 찾은
아시아 인권 운동가의 증언을 통해
5.18의 세계화를 위한 디딤돌도 놓았습니다.

특히 이번 24주기 기념 행사는
대부분 주말에 치뤄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것도 성과의 하나로 꼽힙니다

EFFECT : 그림 좋은 것 가운데 하나..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5.18 추가 피해자 383명에 대한 진상 조사와
행방불명자 소재 파악 등
미완으로 남아있는 5월 진실 규명은
아쉬움과 남겨진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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