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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이 건축폐자재등 각종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서남권의 성장축인 대불산단이 폐기물 투기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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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의 자유무역지역,, 큰 길가에서 바라다 보이는 빈터에 폐기물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장롱등 대형 가구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조개껍질들이 악취를 풍기며 방치돼 있습니다.
인근의 또다른 공터에는 벽돌조각등
버려진 건축 폐자재가 가득합니다.
SU//대불산단에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해 모아두는 임시 적치장입니다. 각종 폐기물들이 쌓여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두 올들어 대불산단에서 수거된 폐기물들로 5톤짜리 청소차 8대 분량입니다.
쓰레기를 치우는데만 천만원이 넘는 돈이 필요하지만, 예산부족으로 지금껏 방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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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버려대니까 치워도 끝이 없다...)
대불산단에 폐기물을 버린 사람은 목포가 가장 많고 무안, 영암, 해남등에서도 원정 투기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3백50만평에 이르는 대불산단을 관리하는 인력은 5명에 불과해 수거는 커녕 단속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몰래 버리면 된다는 잘못된 시민의식과 관리당국의 단속부재로 서남권의 성장축인 대불산단이 폐기물 무단투기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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