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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부의 날입니다.
40년 넘게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 있는
부부를 김양훈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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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흔살인 박길홍 할아버지의 하루는
아내와 얘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결혼 42년.
박할아버지와 아내 김도자 할머니는 늘 서로
존댓말을 쓰고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서 남편은 아내에게서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INT▶박길홍
존경이다.//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존경
이라며 노부부는 비둘기처럼 웃어보입니다.
◀INT▶김도자
사랑이다.//
늘 그대에게 그림자처럼 살고 싶다는
부부.
아내에게,남편에게 버릴게 없다는
그 아름다움이 잊혀지지 않는 무엇으로
다가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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