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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지원

입력 2004-05-21 11:35:20 수정 2004-05-21 11:35:20 조회수 0

◀ANC▶
다음달 5일 치러지는 전남지사 보궐선거는
후보자간 인물이나 정책 대결 보다는
중앙당 차원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선거를 치르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총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열린 우리당은
전남 지사 선거를 가볍게 여길수 없습니다.

광주에서는 7석을 모두 석권한 반면
전남에서는 13석 가운데
7석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에 대한 동정론이나 지지 여론이
확산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집권당 후보가 당선돼야만 지역발전에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앙당이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인텨뷰


민주당은
중앙당 선거 대책본부를 아예 광주지역에
설치하고 전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지사 선거를 이겨야만
총선 참패를 만회하는 동시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다고 보고
당선자 전원이 선거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어제 한화갑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를 전남도당에서 발표한 것도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섭니다.

인텨뷰

하지만 중앙당이 전면에 나설 경우
정책과 공약은 실종되고 정치 논리만 부각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U: 각당의 후보자들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후보등록을 마치고 2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MBC뉴스 정영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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