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이른바
치매병원 건립사업이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무안 치매병원
건축설계를 공모했으나 당초 등록했던
9개 업체가운데 단 한 개 업체만 설계작품을
납품해 공모자체가 무산됐습니다.

무안군은 재공모에 들어가 오는 7월안에
설계업체를 선정할 방침이지만 내년 5월 완공
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있습니다.

무안 치매병원은 국비와 지방비등
모두 33억원을 들여 무안병원에 90병상규모로
지상1층 지하 3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