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탈출해 바다에서 72시간동안 표류하던
40대 남자가 지나가던 어선에 의해 구조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50분쯤 (전남)
영광군 낙월면 근해에서 1미터 크기의
스티로폼을 타고 표류하던 서울시 독산동 48살 강 모씨가 근처를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강씨는
인근 섬에서 임금을 받기로 하고
농삿일을 했지만 임금을 받지 못하고 폭행을
당해 사흘전에 탈출했다고 진술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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