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전남 도지사 후보들이 도내 유명 사찰을 돌며 얼굴과 정책 알리기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표심을 쫓는 후보들의 발걸음이 오늘은 도내
유명 사찰로 향했습니다.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순천 송광사에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민도당 도지사 후보들이모두 찾았습니다.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불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풍부한 국정경험을 갖춘 자신이 전남을 살릴
적임자라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ＩＮＴ▶박준영 후보*새천년민주당*
저는 다양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도
불자들의 손을 맞잡고 행정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우리 농산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민화식 후보*열린우리당*
외국농산물 개방에 맞서 정책을 펴겠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도 쌀 개방을 막아내
농촌을 살릴 후보는 자신뿐임을 강조하며
불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ＩＮＴ▶김선동 후보*민주노동당*
우리 농산물 보호..//

선거운동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도지사 후보들은 오늘 하루 불심을 잡기 위한 강행군을 하면서 짧기만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뉴스 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