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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해역복원 설계변경(R)-27일아침

입력 2004-05-27 07:40:08 수정 2004-05-27 07:40:08 조회수 0

◀ANC▶
강진만 해역복원사업이 1년동안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바닷속에서 파낸
흙을 버리는 투기장소를 변경해서 공사를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만해역복원사업은 백80억원의 국비를
들여 강진읍 목리 하부에서 가우도 상부까지
길이 12㎞, 폭 30~50m를 2미터 깊이로
갯뻘을 파내는 공삽니다.

그러나 지난 해 5월 23일부터 파낸 흙을
버려야 할 투기장이 수산자원보호구역인데다
희귀보호종인 대추귀고둥이 대량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져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목포해양청은 뒤늦게 당초 19만여제곱미터인
준설토 투기장을 3만제곱미터 이내로 줄이기로 하고 다른 곳에 대체 투기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땅속 흙의 상태를 확인해서 준설토 압력으로 제방등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질조사 중이다./

감리회사 책임자는 지질조사 후
투기장의 제방 보강과 해역복원 설계변경 등이 끝나야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U) 강진만 해역복원사업의 준설토를
버리는 투기장은 빨라도 두달 후에나
새로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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