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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부담스런 EBS(R)-27일아침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5-27 07:40:22 수정 2004-05-27 07:40:22 조회수 1

◀ANC▶

사교육비를 절감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4월, EBS 수능방송이 시작됐지만
학생들은 오히려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BS 수능방송이 시작된지 두달째.

정규 수업시간 이후 학생들은
온통 EBS 수능방송 시청에 매달려 있습니다.

◀INT▶ 김윤화 고3
교재가 많아서 학원다니는것하고 똑같다.//

고 3학생들이 봐야할 교재는
무려 40여권에 달해 학습량이 2배이상 늘어났고
저학년들은 여전히 방과후
학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INT▶ 임재철 교사
사교육비 줄이는것과 연관은 어렵다.///

고 3 전체 학생이 10여명에 불과한
(전남) 신안의 섬지역 고등학교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습 교재 구입등
교육여건이 어려운 섬지역 학생들에게
EBS 수능방송은 오히려 부담스러울 뿐입니다.

◀INT▶ 김연희 고3
풀이도 적고 넘어가는 경우도 적다.//

시행된지 겨우
두달에 불과한 EBS수능방송.

실패냐 성공이냐를 말하긴 어렵지만
아직도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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