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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나무를 이용한 식품에 이어
건강과 관련된
갖가지 상품이 개발되면서
이제는 대나무가 부족할 지경입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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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잎으로 차를 만드는 공장입니다.
이 회사는 스위스를 비롯해
유럽 8개 나라에
댓잎차를 수출할 예정입니다.
은은한 맛과 함께 무공해 제품이라는 점이
유럽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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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맛에 대해 우리보다 더 선호한다)
대나무 잎으로 만든 식품에 이어
최근에는
대숯을 이용한 제품들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화장품과 침구류, 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웰빙 바람을 타고
기능성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신제품 개발은 성인병 예방이나 항균, 탈취 등
대나무의 효능이
연구를 통해 검증되면서 가능했습니다.
◀INT▶
(학계에서 연구하고 관에서 자금지원하고)
지금까지 개발된 제품은 80여종,
이가운데 20여개 제품은
특허나 상표권 등록을 마쳤습니다.
<스탠드업>
대나무를 소재로한 신제품 개발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제는 대나무가 부족할 지경이 됐습니다.
담양군은 이에따라 앞으로 10년동안
대나무 밭 3천헥타르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죽세품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위기를 맞았던
담양의 대나무 산업은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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