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보궐 선거에서 일부 단체들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준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전국 호남 향우회 연합회장단 36명이
박후보 지지성명을 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선거법 위반이 확인되자
이를 취소하는등 물의를 빚었습니다.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의 경우도
해남 청년회의소가 고흥에서 열린 JC 전남지구
체육대회에 민후보를 지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가 선관위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선관위는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향우회등 사적모임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속출하고 있다며 단속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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