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갈수록 태산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5-31 13:20:44 수정 2004-05-31 13:20:44 조회수 1

◀ANC▶

올해 수능시험에는 EBS 수능교재 뿐 아니라
강사의 강의내용에서도 문제가 출제될
계획입니다.

일부학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편법 강의를
막겠다는 교육부의 정책이지만 학생들의
부담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월 17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핵심은 수능시험과
EBS 교육방송의 연계였습니다.

불과 두달도 안된 지난 4월, 전국적으로
EBS 수능강의가 실시됐고 고3 학생들은 온통
교육방송 시청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는 일부학원의
편법 EBS강의를 막겠다며 EBS 강사의
강의내용도 수능에 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고 3 학생들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김경운

◀INT▶ 조춘형

학교에서는 하루평균 4-5시간을
교육방송에 할애 할수 밖에 없어 정규수업과 EBS 교육방송의 역할이 뒤바뀌고 있습니다.

◀INT▶ 배용식

사교육비 부담을 줄인다는
좋은 취지로 출발한 EBS 수능교육방송.

하지만 교육당국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학생들의 부담만 갈수록 가중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