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골프장인 무안 컨트리 클럽이
골프장 이용료를 대폭 인상할 계획이어서
내장객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무안 컨트리 클럽은 내일(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이용료를 현재 9만6천원에서 14.6% 오른 11만원으로, 평일은 10.5% 인상된
8만4천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안 컨트리 클럽은 토지 공시지가가 많이
오른데다 인건비와 시설투자비, 금융비용
부담이 높아 요금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전남지역 골퍼들은 골프장 조성원가가 다른 골프장의 3분의 1에 불과한 무안 CC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비용부담등을
이유로 두자릿수 요금 인상을 한 것은
지나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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