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목포지역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동아시아대 장보고의 후예로서
바다를 사랑한다....

야무진 포부를 청중 앞에서 발표하는
아이들의 표정엔 자뭇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바다의 날을 맞아 열린 전국웅변대회에서
아이들은 바다의 중요성을 새삼 되새깁니다.

◀ＩＮＴ▶ 김정기
바다사랑을 주기위해.///

목포해경 부두에서는 해경 함정 공개행사가
열려 경비함정을 처음 타보는 아이들이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사랑의 섬 외달도에서는
어린고기 방류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넙치등 어린고기 5만여마리를
새 삶의 터전으로 보내며 드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생명력을 펼치기를 기원했습니다
◀ＩＮＴ▶ 정진관

평화광장과 갓바위 일원에서는 해병 전우회의 수중정화활동도 이어졌습니다.

각종 폐그물과 쓰레기들이 수없이 끌어
올려져 일부 양식없는 시민들의 오염된
양심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오늘 바다의 날은
바다는 생명의 원천이고 아껴야 할 우리의
희망이라는 인식을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