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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실험실에서 발효식품등을 제조
소량 우편판매를 실시하던 지역대학들이
산업교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학교기업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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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학의 학교기업 코리아바이오텍입니다
사장은 교수님,직원은 학생들이 맡았습니다.
제품은 환경친화적 미생물제제와
냄새없는 된장과 청국장을 비롯한 각종 기능성
콩식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INT▶조정일교수(조선이공대학)
또 다른기업인 조선바이오메카닉스는
쑥뜸기와 대나무를 이용한 파스등
다양한 건강용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학교안에 건강증진 봉사실습실까지 갖춰 놓고
무료봉사를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초 산업교육 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처럼 지역대학들마다 학교기업 설립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김재선처장(조선이공대학)
정부는 앞으로 학교기업 설립에 교비예산의
10%까지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학과별 특성과 장점을 살려 수익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학교기업은 초기투자비용도
많지 않아 각 대학마다 수익모델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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