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사업장의 임금 교섭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종업원 100인이상
사업장 130곳 가운데
지금까지 임금 교섭이 타결된 곳은 21곳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낮은 16%에 머물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률은 지난 해 6%에 비해
올해는 8%대로 높아졌습니다.
노동청은 올해 보건의료 노조가
산별 교섭으로 전환했고,
택시 업체의 임금 교섭이 아직 끝나지 않아
타결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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