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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한마음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6-03 12:28:05 수정 2004-06-03 12:28:05 조회수 0

◀ANC▶
6.5 재보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목포MBC에서는 유권자 여러분의 판단을
돕기위해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3당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비교 분석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경제 일반에 대한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END▶
전남지사 선거에 나선 3당 후보들의 공약의
초점은 경제살리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번선거가 고 박태영 전지사의 남은 임기를
채우는 보궐선거임을 감안한 선택으로,
기존 전라남도의 정책과도 같은 맥락입니다.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전략산업의 육성과 문화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세후보 모두 같고,

향토산업과 중소기업, 벤처산업 육성도
비슷하지만 후보마다 나름대로 특색있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교통과 정보통신망 확충에 주력한 사이버 도시건립과
지역별 벤처타운 조성, 서남해 관광특구 지정, 호수 수상레저파크 등 입니다.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는 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안 마련과 공예·섬유산업 육성,
해상 오페라하우스 건립등입니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는 농업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는 달리 일반산업분야에서는
기존정책을 보완해 연속성 있게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후보 모두 잘사는 전남을 위해
경제살리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는 만큼, 공약의 차별성이
드러나지 않아, 후보의 전문성과 현실성 여부를 살펴보는 안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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