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오늘 목포시내 피시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컴퓨터 부품인 메모리 칩을 훔친
혐의로 목포 모 고등학교 1학년 15살 황모군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 군 등은 지난 5월7일 오전 목포시내
모 피시방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처럼 속여 컴퓨터 본체를 뜯고 싯가 13만원 상당의
512메가급 메모리칩을 훔치는 등 모두 15개
피시방에서 4백30여만원어치의 메모리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황군 등은 한달전에 집을
가출한 뒤 용돈이 궁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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