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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교육복지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6-04 23:19:22 수정 2004-06-04 23:19:22 조회수 0

◀ANC▶
3당 도지사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비교 분석해보는 시간 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농어업과
교육·복지 정책분야 정책공약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도의 이미지가 높고, 농어촌 출신 유권자가 많은 전남인 만큼, 3당의 전남지사 후보들은
농어업 정책에 공약의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직불제의 확대와 농어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는 고부가가치 농산물 개발등 1시군 1특산품 사업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는 쌀 수입개방
반대와 자유구역협정 무효화등 식량주권 수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해양생물산업 연구센터 건립과 해조수출단지 조성을,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는 농업 바이오테크
집적화단지 조성과 환경농업기술연구소 개설을,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는 농업예산 확대와
농업재해보상법 제정,그리고 남북농업 교류협력지원센터 건립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농어업 공약의 상당부분에서 세후보 모두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책의 다양성에서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쌀시장 개방에 대해서는 민주노동당이 선명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교육복지 분야 역시 세후보의 주요 정책분야 가운데 하납니다.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명문고 되살리기와
모든 경로당 노인들에게 무료급식 실시,
그리고 국립 노인전문 요양병원을 유치를 내걸었습니다.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는 한개 군에 1우수교 선정 지원과 지방대학 육성법 제정, 저소득층 창업지원센터 설립, 사회복지기금 조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김선동 민주노동당 후보는 사회봉사도우미
통합센터 운영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전심의제,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등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세 후보 모두 경제나 농업 분야에 비해 교육,복지분야에서 정책의 세밀성이 떨어진다는 비판과 함께 교육복지 예산의 조달방안 마련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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