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서남부지역에서도 도지사 보궐선거를
포함한 재보궐 선거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
(네 목포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원산동
제 2투표소입니다.)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ＥＮＤ▶

네 전남 서남부지역 각 투표소에서도 조금전인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원산동 제 2투표소에서는
도지사 투표와 함께 목포지역 도의원 투표가
함께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른시간이어서 아직은 유권자의 발길이
뜸하지만 시간이 지난수록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서남권에서는 도지사 보궐선거와
목포시 제1선거구와 무안군 제2선거구에서
도의회의원 선거, 목포시 신흥동 선거구등
7개 선거구에서 시군 의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투표율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전망입니다.

토요일에 투표가 실시되는만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마감시간도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됐습니다.

2002년 6.13 지방선거때 전남지역의 투표율은
65.6%를 보였지만 이번 재보궐선거는 투표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 개표소별로 이르면 저녁 8시 반부터
개표를 시작해 도지사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전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산동 제 2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