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실시된 전남지역 재보궐 선거에서는
민주당 박준영 후보가
전남지사로 당선되는 등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
◀ＥＮＤ▶
민주당 박준영 후보가 전남지사로
당선됐습니다.

영암이 고향으로 올해 57살인 박준영 당선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DJ 정권시절 공보수석과
국정홍보처장 등을 지냈습니다.

박준영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남 경제를 살리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ＩＮＴ▶박준영 전남도지사 당선자
*새천년민주당*

진도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경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올해 65살인 김경부 당선자는
진도농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경찰에 몸담아
목포 경찰서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당선자는 농어업과 관광을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ＩＮＴ▶김경부 진도군수 당선자
*새천년 민주당*

목포시 제1지구와 무안 제2지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황정호 후보와 김철주
후보가 당선되는 등 이번 재보궐 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이밖에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목포 신흥동 김홍식,완도 신지면
정은상,신안 암태면 정일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이번 6.5 재보궐 선거 당선자의 임기는
선거 결과가 확정됨과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