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해남에사는 52살 이모씨가
왼쪽 무릎 부근에
수포와 발진 등 비브리오 유사 증세를 보여
전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콜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이씨는
지난달 28일 병어회를 먹은 뒤
지난 3일부터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씨의 가검물과 바닷물을 채취해
보건환경 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모레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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