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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귀 닫은 장흥군\'

입력 2004-06-08 17:39:18 수정 2004-06-08 17:39:18 조회수 1

◀ANC▶
장흥 교통사태가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관에서 눈 귀를 모두 닫고있는 상황에서
시민사회단체가 의혹 규명에 나섰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장흥교통을 둘러싼 의혹들이 속속
드러나고있습니다.

많게는 4백50원씩의 부당버스요금을 받는 것이
회사측 해명과는 달리 지난 1년이 아닌
수년동안 이뤄져왔다는 주장과 근거가
제기됐습니다.

◀SYN▶ 김현국(장흥민주연대 상임대표)
...2천년부터 요금 부당징수...

이밖에도 공영버스 불법거래와 보조금 편취,
당국과 유착의혹등 장흥교통을 둘러싼 의혹들을 철저히 파헤칠 것을 사법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장흥군은 그러나 드러난 비리와 의혹,
향후 대책등에 대한 해명마저 묵살한채
눈과 귀를 꼭 막고있습니다.

◀SYN▶ 장흥교통 관계자(하단 수퍼)
..회사측에 자료요구 거부하면 방법없다..

당초 버스요금문제에서 촉발된 사태가
이젠 지차체 소유의 공영버스 불법 매각,보조금 부당청구등 농어촌버스의 구조적인 비리문제에까지 불거졌습니다.

(s/ui) 장흥교통문제가 벌써 반년째를
끌고있습니다.

그동안 버스운전기사가 자살하는 사태까지
빚었지만 장흥교통에 대한 행정적 제재는
겨우 20만원의 과징금이 고작이였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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