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45분쯤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동쪽 2.5마일 해상에서 중국 대련선적 136톤급 냉동운반선 리안다호가 목포선적 8톤급 연안통발어선 33금봉호와
충돌해 금봉호 선원 경북 구미시 31살
권순정씨와 22살 김도현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또한, 금봉호 선수 오른쪽이 파손돼
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돌사고가 난 뒤 중국 선박은 한 시간여동안 중국쪽으로 도주하다 해경 경비함정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