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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서명 댓가'로 금품제공 물의

입력 2004-06-10 21:33:18 수정 2004-06-10 21:33:18 조회수 1

장흥 핵폐기장 찬반 논란이 재연되고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서명을 받는 과정에
돈이 오갔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있습니다.

장흥지역 시민사회단체는 핵시설 유치를
추진하는 단체가 핵 폐기장 후보지인
용산면 주민들로부터 찬성 서명을 받는 과정에
한 건에 2천원씩을 서명받으러 다닌 사람들에게 지불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그러나 핵시설 추진단체는 이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서명은 순수하게
주민의사일 뿐이라고 반박해 서명과정의
금품제공 논란이 확산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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