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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삼사에 영업 정지를 예고했습니다.
불법 보조금 때문인데
영업 정지를 앞두고 단말기 제조 업체까지
보조금 지급 경쟁에 뛰어들어
이동통신 시장이 더욱 혼탁해 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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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판매점이 밀집한 충장로 일댑니다.
핸드폰을 초 특가에 판매한다는 광고 문구가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업체마다 20만원이 넘는 핸드폰을 7-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며 열을 올리며 선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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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4만원에
핸드폰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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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단속을 비웃는
이동 통신 회사의
보조금 지급 관행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영업 정지까지 예고되자
아예 노골적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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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단말기 제조 업체도
보조금을 내세워 과열 경쟁에 동참했습니다.
영업 정지에 들어가면
재고가 쌓일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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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이동 통신 관계자.
하지만 영업 정지 예고 이후에
단 한건도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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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인원을 핑게되며
적극적인 단속의지를 보이지 않으면서
이동 통신사들의
불법 영업은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결국 영업 정지 시행때까지
불법으로 얼룩진 이동 통신 시장은
더욱 혼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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