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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노사 임단협 난항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6-14 21:32:43 수정 2004-06-14 21:32:43 조회수 0

전남지역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임단협 교섭을 두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올해 단체교섭과 관련해 12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주 40시간
근무제와 비정규직 문제등의 현안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노조측은 쟁의행위 돌입을 선언하고 내일(15일) 전조합원이 참여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회사측은
단체협약 수정안을 노조측이 수용할 것을
요구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의 상급단체인
금속노조는 지난 4일 산하 사업장의 공통
교섭안을 중앙노동위원회에 일괄조정 신청을
제기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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