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역위치 변경과 관련해 영암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영암군 학산면 주민들에 따르면 철도공단이
주민공청회까지 마친 목포-보성간 철도의
영암역 위치를 '석연찮은 이유'를 들어
1점5킬로미터가량 떨어진 은곡리로 옮기려
하고 있다며 '역이전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가는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역 위치 변경으로 영암역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민들의 이용불편은 물론 공사비또한 수백억원이 늘어날 것이라며 토지매각 거부와 집단시위등 투쟁의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목포 보성간 철도는 사업비 1조천3백억원을
들여 올하반기 착공해 오는 2천11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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