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젊고 유망한 청년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광주시 양산동에 들어선 창작 스튜디옵니다.

얼마전까지 근로자들의 기숙사였던 이곳이
최근 예술인들의 집단 거주지로 탈바꿈했습니다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새소리를 벗삼아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작가...조용하고 좋아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예술인은 모두 12명.

판화와 서양화, 동양화 등
비록 장르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작품의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ＩＮＴ▶
작가...다른 사람들하고 작품 얘기를 나눌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예술인들의 집단 창작 공간을 마련해준 곳은
광주 시립 미술관.

지난 1년동안 모두 2억원을 들여
낡은 시설을 새롭게 보수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또, 월 2만 4천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작가들에게
14평의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시립 미술관 관계자...

서울을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창작 스튜디오

젊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해내고,
예술인들의 연대 형성을 통해
지역 미술을 한단계 끌어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