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특기적성교육이 일부 학원과 연계돼 파행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 특기적성 교육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오늘 목포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와 목포인근 25개 초등학교가
목포의 한 학원에서 특기적성교과 강사를
제공받아 강사료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등
초등학교 특기적성 교육이 파행운영되고 있다며 전라남도 교육청의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와관련해 특기적성교육이 파행운영되는
사례로 지목된 영암 삼호의S 초등학교는
문제가 된 3명의 강사들이 초과 모집된
학생 숫자만큼 강사료를 유용한 것이라며,
학교와는 무관한 문제라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