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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6-18 07:36:59 수정 2004-06-18 07:36:59 조회수 0

◀ANC▶
지난 85년 의재 허백련 선생의 예술혼을 잇기 위해 시작된 서화 백일장이 올해로 20년을
맞습니다

20주년을 앞두고 서화 백일장이 배출한
입상자들의 의미있는 초대전이 의재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전통 남종화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서화 백일장.

지난19년 동안의 결실이, 의재미술관에서
한결 무르익은 문인화와 서예 작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지난 85년이후 서화백일장에서 배출된 입상자 천9백여명 가운데 공모와 심사를 거쳐 13명이 초청 됐습니다.

◀INT▶

전통 문인화와 서예를 비롯,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서예, 문인화 작품 50여점이 전시
됐습니다.

특히, 작품 <정중동>처럼 조형성을 강조한
서예와 등나무를 간결하고 힘차게 그려
먹의 농담과 여백을 강조한 문인화등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화하려는 움직임이
강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남성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서화백일장은, 올 가을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

이를 위해 그동안 지방에만 머물렀던 서화
백일장의 전국화를 위해 다음달 8일부터 10일
동안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게 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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