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한 사회단체가
민선 3기 시정의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시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역도시로의 전환에 무게를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ＥＮＤ▶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전남동부 천 55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선 3기 시정에 대해 물었습니다.

먼저 시정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순천시 70.2, 광양시 63.8, 여수시 60.8로
순천시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그저 그렇다"는 평가가 48.8%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취약한 시정분야는 전체적으로
"투자유치"를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때문에 역점 시책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아졌으며, 도시발전상도 이를 반영했습니다.
◀ＩＮＴ▶
광양만권 광역시로의 전환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광역시 건설에 62.6%가 찬성했으며
반대는 6.9%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통합시기는 53.8%가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먼저 주민 정서 통합과 경제특구 활성화 등
환경과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최근 지역 상공단체가 광역시 건설에 대한
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지역민들도 광역도시에 공감대가 커지고 있어
시정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