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이유로 1년만에 문을 닫았던
흑산도 가족호텔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채무변제 형태로 호텔을 인수한 흑산수협은
내부 정비를 마치고 어제(지난20일)부터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으며,공식적인
재개장 행사는 다음달 1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천 11월 문을 연 흑산도 가족호텔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58개의 객실과
해수 사우나 등 최신 시설을 갖춘 채
영업에 들어갔으나 관광 상품과의 연계
부족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개장 1년만에 문을 닫은 채 지금까지 방치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