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한국인 피랍은 파병결정이 원인" 주장 제기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6-21 21:31:14 수정 2004-06-21 21:31:14 조회수 0

이라크에서의 한국인 피랍사건은 이라크
파병결정과 관계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이라크 송전탑 공사를 떠났다
총상을 입은 32살 임재석씨는 피격을 당하기
직전 한국인이냐는 질문을 받았었다며
한국인이 테러 대상에 포함된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라크 파병을 강행할 경우
이같은 일이 반복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라크에서 입수한 참혹한 전쟁 사진 수천장이 담겨 있는 CD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CD에는 참혹하게 숨진 이라크 아이들과
후세인 사진을 향해 오줌을 싸고 총을 겨누고 있는 미군의 모습등 당시의 생생한 현장이 찍힌
사진 수천장이 담겨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