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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화원 국도확장 갈등 깊어져

입력 2004-06-23 07:36:13 수정 2004-06-23 07:36:13 조회수 0

해남군 화원면 중리 마을 주민들이
국도 확장 포장공사로 마을이
고립됐다며 통행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해결이 불투명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97년 말에 시작된
해남군 문내-화원간 국도 확장 포장공사 설계에
당초 기존도로와 연결된 화원면 중리
선창마을 입구 통로박스를 설계에 반영했으나 주민 동의를 내세워 출입로를 차단했습니다.

그러나 선창마을 주민들은 당시 서명은
설계변경에 동의한 것이 아니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명단이라고 주장하고
최근 시공업체가 수도관까지 절단해
피해를 입었다며 마을 출입도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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