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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지역에서도
오늘 새벽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일부 저지대 도로가 물에 잠기는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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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주민들이 옷가지를 방으로 옮겨
놓은 채 마루까지 들어온 빗물을 닦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양수기와 양동이를 이용해
마당에 찬 물을 빼냅니다.
제 6호 태풍 "디앤무"의 간접영향으로
오늘 새벽 쏟아진 폭우가 만조 시간대와 겹쳐
목포시 동명동 일대 주택과 상가등 11세대가
침수됐습니다.
◀INT▶ 최명목
바닷물이 들어온다.///
농경지와 도로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원산동과 석현동의 농경지 46헥타르가 침수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했고 영암과
함평지역에서도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특히 임성초등학교 진입도로가 침수돼
아침에 등교를 하는 학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INT▶ 한성미
구별이 안될정도다.//
이번 제 6호 태풍 "디앤무"의 영향으로
서남부 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피해 시설물에 대한 응급복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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