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늘 오전 목포시 농산물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전남 22개 시군 산림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교육과 연구협의회를 갖고, 전남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예찰과 방제, 피해목 처리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촉구했습니다.

산림과학원은 또 오후에는 신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협의회를 갖고 목포와 신안,
영암지역까지 확산된 소나무 재선충 병의
방제를 위한 관학 협력 프로젝트를
출범시켰습니다.

소나무 에이즈도 불리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인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 1989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남, 경북, 경남지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 입니다.